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열렸다.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이날 TV토론에는 김한길, 이용섭, 신계륜, 강기정 등(기호 순) 네 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후보들은 토론에서 대선패배 원인, 안철수의 '새정치' 담론에 대한 평가, 차기 지도부 중간평가제, 민주당의 종편 출연 논란, 정당 공천 배제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비주류인 김한길 후보와 3명의 범주류 후보가 맞붙은 구도에다가 '김한길 대세론'이 강한가운데 김 후보에 대한 3명 후보의 견제도 엿보였다.
민주통합당은 오는 12일 예비경선을 통해 4명의 당대표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며, 다음달 4일에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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