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98회] 천안함 조사, 산수조차 틀렸다

대선 1달전 ...단일화의 기술 

#1. 산수조차 틀린 천안함 미스터리

- 판도라의 상자 천안함 
합조단이 기초로 삼았던 미국 조사단 Eccles의 보고서는 
기초적인 계산(산수)이 틀렸던 것으로 밝혀져... 

- 미조사단 방정식대로라면 
970kg의 폭탄이 수심 9m에서 터졌던가,
250kg의 폭탄이 수심 1m에서 터져야... 

- 당시 상황에서 250kg의 폭탄이 수심 9m에서 폭발했다는 것은 불가능 
폭발 자체의 근거도 부족하며 잠수함설, 좌초설 등 다른 가설들 배제할 수 없다 

#2. 미국대선 

- 롬니 후보는 강경보수론자,
롬니의 외교안보보좌관들은 대북정책에 강경한 입장 

- 오바마는 부시와의 차별화 및 동맹국의 입장을 반영해 
북한에 대해 봉쇄정책을 택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로 나타나... 
앞으로 오바마 정권은 북한과 '대화와 타협'의 준비돼 있는 것으로 보여 

#3. 단일화는 연애처럼 

- 기존 정치인들은 속내를 애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말은 진심일 가능성 높아,,, 
단순히 감정의 상처나 기싸움으로 봐서는 안돼

- 1천만 지지자들을 등에 업고 있는 양 후보들을 위해 
지지자들은 조용히 믿고 '잘' 지켜봐주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