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9일 파업을 선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 공공운수노조 전회련비정규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3단체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33,905명 중 25,175명이 투표를 했고 이중 22,972(91.23%)명이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
이들은 교과부와 교육청이 단체교섭에 나서고, '호봉제 시행', '교육감 직접고용', '교육공무직 법안제정'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는 9일 파업을 진행하고 전국 시도 각지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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