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가족대책위원장은 왼팔에 깁스를 한 상태였으며,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은 입술 위쪽에 검붉은 상처가 나 조금 부어오른 모습이었다. 이들은 "물의를 일으킨 점, 국민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경찰에 따르면 대리기사 이 모 씨는 "대리운전 대기 시간이 길어져 유가족과 함께 있던 김현 의원과 말싸움을 했고,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국회의원을 무시하느냐'며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유가족 측은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출석한 유가족들을 상대로 일방폭행이었는지 쌍방폭행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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