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 모임의 사진가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달력 '빛에 빚지다'. 2009년 용산참사 현장에 모인 사진가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빛에 빚지다' 달력 프로젝트는 올해 다섯 번째다. 2014년 달력은 '노동의 자리'를 주제로 치열하고 아름다운 노동의 가치가 담긴 사진들로 제작됐으며 수익금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위해 쓰인다. 12달이 아닌 15달로 구성된 '빛에 빚지다' 달력은 사진가들이 찍은 '많은 현장'을 담으려는 의도와 달력이 나올 때는 모든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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