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장외투쟁에 나선지 3일째인 8월3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한 이날 집회에서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나서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7시 30분에는 시민단체가 주최한 촛불문화제가 이어졌다. 발언자와 시민들은 민주당의 합류에 대해 "조금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환대했고, 새누리당에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원세훈·김용판·김무성·권영세 증인 출석 보장' 등을 요구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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