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든 '대선올레' 42일 간의 여정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지난 11월 8일 '오마이뉴스'의 인터넷방송 오마이TV는 2012대선 특별생방송 '대선올레'를 시작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서해성 작가가 진행한 오마이TV '대선올레'는 대선을 앞두고 사회 이슈 현장이나 주요 후보자들의 유세장을 찾아 걸어 다니며 서민들의 대선민심을 듣는 콘셉트로 방송됐다.

대선에 관심이 높았던 시민들은 '대선올레'에 열광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119개국에서도 생방송을 시청했고, '대선올레' 폐인이 생기기도 했다. 또 인도에서 2000km를 달려 투표에 참여한 김효원 씨와 투표참여 독려를 강조한 67세 부산 할아버지 함정윤 씨 등 시민스타를 발굴하기도 했다.

시민들에게 생생한 대선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대선올레'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과 함께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됐다.

이 동영상은 지난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까지 '대선올레' 42일간의 긴 여정을 3분으로 압축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