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TV가 "2012대선, 왜 졌나?" 그 이유를 찾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의 의원실을 '습격'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장윤선 기자는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의원실을 찾아가 의원들로부터 직접 패인과 분석을 들어봤다.
대선패배원인을 묻는 오연호 대표기자의 질문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긴다고 낙관했던 것 같다. 치열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누워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10년 집권하며 귀족야당이 됐다. 치열함을 잃었다"며 "새누리당의 윤창중,이동흡, 박효종 씨 등이 어떤 분들인가. 거기에 대해 강하게 이야기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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