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는 대선후유증 치유를 원하는 3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영하 7도의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귀마개와 장갑 차림으로 '힐링올레'를 지켜봤다. 몇몇 시민은 저마다 손에 선물을 들고 왔다. 대선 결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다. 

광화문에서의 힐링올레를 끝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서해성 성공회대 외래교수, 장윤선 기자는 법륜 스님과 조국 교수를 만나기 위해 '중계차라는 이름의 승합차'에서 마지막 올레토크를 이어갔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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