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를 풍자한 정치코미디 '여의도 텔레토비'는 화제의 정치인을 한때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텔레토비 캐릭터로 풍자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 정치풍자 코미디 '여의도 텔레토비'가 선거방송 심의대상이 되었다. 욕설이 심하고 특정후보를 비방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6일 문방위 회의에서 "여의도텔레토비가 여의도에서 잘 놀 수 있도록 가만히 놔두는게 방송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미디 프로그램이 방심위 심의 대상이 되는 논란 자체가 정치코미디이자 역사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헌법적 가치이자 인간 존엄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방심위가 여의도텔레토비를 심의하는 것은 "아직도 국민을 교화,통제,관리 대상으로 사고하는 유신적 발상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애초 6일 여의도텔레토비에 대한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다음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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