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협회도 제작거부 동참을 결의했고, 보도본부와 다른 직군 간부들도 보직 사퇴하기로 했다.
현재 KBS노동조합(구노조)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를 비롯 KBS 기자협회, KBS PD협회 등 내부 구성원들은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길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기자협회총회와 뒤이어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며 사퇴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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