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결국 한국일보를 지켜줄 것이다.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일보 기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편집국 봉쇄 조치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노조 비대위) 소속 기자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있는 한국일보사를 방문, "한국일보를 사회적 공공기관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싸우는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언론사주의 사익을 위해서 저지른 폭력'이라고 표현하며 "검찰은 여러분이 고발한 사안을 수사하기 위해 장 회장을 한국일보로부터 격리시켜서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일하기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사주가 내쫓은 상황을 노동부에 부당노동행위라고 말했다. 그 점에 대해서 (노동부가)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심 원내대표는 15층 편집국을 찾으려 했으나 용역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가로 막혔다. 심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사주의 자유가 아닌 기자들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것이 헌법의 언론자유 정신이다. 정론·직필 한국일보를 지켜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편집국 봉쇄 조치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노조 비대위) 소속 기자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있는 한국일보사를 방문, "한국일보를 사회적 공공기관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싸우는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언론사주의 사익을 위해서 저지른 폭력'이라고 표현하며 "검찰은 여러분이 고발한 사안을 수사하기 위해 장 회장을 한국일보로부터 격리시켜서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일하기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사주가 내쫓은 상황을 노동부에 부당노동행위라고 말했다. 그 점에 대해서 (노동부가)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심 원내대표는 15층 편집국을 찾으려 했으나 용역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가로 막혔다. 심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사주의 자유가 아닌 기자들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것이 헌법의 언론자유 정신이다. 정론·직필 한국일보를 지켜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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