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출소했다.
BBK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0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 전 의원의 가족들과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회원들,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영선, 정청래, 안민석 의원 등 1천여명이 모여 눈 내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 정 전 의원 석방을 축하했다.
교도소 철문이 열리고 정 전 의원이 철문을 나서자 어머니 이계완(85)씨가 꽃다발을 걸어줬고 정 전 의원의 아내 송지영씨와 두 자녀가 포옹을 하며 정 전 의원을 반갑게 맞았다.
석방 직후 가진 공식 환영행사에서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은 대선 패배와 관련해 "아파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정 전 의원은 "여러분들 계신 곳 어려운 곳에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하게 잘사는 그 날까지 항상 손잡고 어깨걸고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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