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가 넘는 한파가 이어지자 노동자들이 고공농성 중인 현대자동차,유성기업, 쌍용자동차, 전북버스 노동자들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대선후보들에 촉구했다.
무소속 김소연 후보 선거투쟁본부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노조탄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로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는 외면하고 있다"며 "선거 이후를 이야기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노조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를 대선후보들이 추상적으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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