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4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이 13일까지 성실한 교섭태도와 성의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14일 전면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9일 전국총파업과 23일 충북지역 파업을 통해 호봉제 예산 증액을 초구했으나 이후에도 교과부와 시도 교육청은 교섭거부와 성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연대회의는 "부산과 광주의 방과후 코디 700여명과 대구의 사서 400여명 등이 집단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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