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박근혜 대한 공세 고삐를 죄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가 TV토론회가 끝난 뒤 열린 첫 유세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이정희 후보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 후보는 나중에 환원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대선 전에 6억을 내놓겠다는 답을 받아낼 것"이라며 "박 후보는 당시 6억을 현재 시가에 맞춰 환원하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약속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유통법 처리를 막은 것에 대한 변명으로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며 "이 말이 진심이라면 대선 전에 언제라도 국회를 열고 유통법을 당장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