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이외수 선생과의 전화연결 대화
◇ 탁현민: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외수 선생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 이외수: 안녕하십니까?
◇ 탁현민: 문재인후보하고 인사나누시죠. 이외수 선생님입니다.
○ 이외수: 안녕하십니까? 문후보님, 이외수입니다.
● 후보: 안녕하세요. 저 문재인입니다. 어디 계십니까?
○ 이외수: 네, 화천입니다.
● 후보: 아하, 예. 부럽습니다.
◇ 탁현민: 선생님 제가.. 여보세요? 오늘 선생님하고 꼭 하기로 했던 게 몇가지 있잖아요. 질문 좀 드릴께요. 지금 여기서 토크 콘서트 하고 있는데, 첫 번째 질문입니다. 선생님은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이외수: 어,, 국민을 사랑하는 대통령이 좋겠죠.
◇ 탁현민: 그게 누굽니까?
○ 이외수: 개인의 영광보다는 국민의 그 아픔, 슬픔, 고통을 헤아릴 줄 아는 분이 역시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탁현민: 선생님은 박근혜 후보도 만나보고 문재인 후보도 만나보셨잖아요.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한마디씩 해 주신다면은.
○ 이외수: 민감한 사안이고,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주시죠.
◇ 탁현민: 지난 5년 어떠셨습니까?
○ 이외수 : 우리나라 높으신 분들 대개 보면 서민을 사랑하는 것처럼 처음에 이제 국민들에게 보여줍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용역들을 시켜서 길거리에 떡볶이, 어묵 파는 상인들 없애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들한테 신뢰를 잃어버리는 이런 정치를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오년동안 겪은 그 어떤 외향적인 일들 보면 양심과 도덕의 실종, 성범죄 및 강력범죄 증가, 중산층 공약의 물거품, 민주주의 부패, 부정부패의 만연, 언론장악, 공기업의 민영화, 노동문제의 방관·방치, 가치관의 혼란, 남북관계 악화, 뿐만 아니라 가진 자들만을 위한 정치, 상류층 1%만을 위한 정치, 이런 정치에 가깝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국민 전체를 끌어안는 그러한 정치를 보여주실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탁현민: 문재인 후보의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이외수: 네, 잘생기셨죠. 영화배우로 출연하셔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생기셨고, 남자답고 결단력 있어 보이고, 추진력 있어 보이는 인상이십니다.
◇ 탁현민: 문재인 후보님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 후보: 예, 여기 조국 교수님 옆에 서니까 좀 꿀리네요. (웃음) ★ 이외수 선생의 '문재인' 삼행시 (문)밖에 있는 사람도 문 안에 있는 사람도
(재)력 있는 사람도 재력이 없는 사람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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