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세상을 감동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건 '지스타 2012'가 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행사에는 31개국 434개 업체가 참가해 2천121부스를 꾸렸다. 참가규모가 지난해보다 15% 이상 커졌다.
31개국 434개 업체 참가
부산공동관 등 11일까지
메인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 한게임, 컴투스, 블리자드, 닌텐도 등 유명한 게임업체들은 온라인,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화려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부산의 게임기업들도 부산선도기업 공동관을 꾸려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데이(대표 권동혁)는 탈출게임의 신작으로 흥미를 더욱 높인 '올뉴방탈출'을, 블루솜(대표 송호진)은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천하를 호령하다-한반도 편'을 선보인다. 타르타로스 온라인 개발사로 유명한 인티브소프트(대표 이주원)는 모바일용 액션게임 '서테스'를 내놓는다. 로지웨어(대표 김세훈)는 '그랑에이지', 제로디(대표 김지영)는 '로보 팩토리', 파크이에스엠은 대표 게임인 '오퍼레이션7'을 선보인다.
지스타 개최로 부산의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도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오후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인 ㈜엠게임과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및 부산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산시와 엠게임은 △엠게임 계열사인 ㈜엠게임이엔티 부산 이전 및 조기정착 지원 △부산 지역에 디자인센터 설립 및 컨택 센터 설치 운영 △부산소재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채용 △부산지역 게임업체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및 기술지원 △부산시 게임산업 중심도시 육성정책에 적극 협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엠게임이엔티는 엠게임의 고객서비스를 전담하는 업체로 내년 1월 해운대 센텀지구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엠게임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해외법인 3개사와 엠게임이엔티 등 7개 계열사가 있으며 정규직원이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5대 게임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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