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직 구장과 롯데 백화점 앞에서는 팬들이 1명씩 돌아가며 "로떼 야구는 죽었다. 프런트든 선수든 야구하기 싫으면 떠나라"고 적힌 장례식장 조화를 세워놓고 시위를 하고 있다.
'무능한 장수는 적보다 무섭다'며 프런트 퇴진을 담은 피켓도 등장했다.
롯데 팬이었던 김태민(부산 사직동) 씨는 "롯데를 팀으로 응원하지만, 프런트에 간섭을 받는 롯데는 응원하고 싶지않다"며 "앞으론 돈내고 가서 응원하고 싶은 맘이 없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걱정은 떠날 준비를 하는 팬들이다.
1인 시위에 참가 하고 있는 이명근 씨는 "예전에 사직 구장에 가면 가족과 놀고 야구를 즐겼는데, 지금은 프런트에 억눌려 있다"며 "더이상 롯데는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하고 있지 않다"며 롯데 자이언츠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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