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고 공돈을 얻었다는 생각에 그날 이후로 소년은 땅을 보면서 다녔는데요.
그렇게 오랫동안 모은 돈이 총 12달러 82센트라고 하죠?
하지만 그 소년은 나중에 이런 얘길 했다고 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다니느라 평범했지만 멋진 일상을 놓쳤다고 말이죠.
가끔 그런 생각 들 때 있지 않으세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아등바등 하나?' 뭐 그런 생각들요.
멀리서 보면 참 별일 아닌데,
작은 일에 집착하고 신경 쓰느라 지금 누릴 수 있는 일상의 순간들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8월 4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 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8월 4일 문화다락방 - 김세운이 간다에서는 뮤지컬 살리에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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