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나의 최고의 동반자다.” 그렇게 즐겨 선언한 미국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스물여덟 살에 숲에 들어가지요. 자발적 고립과 금욕적 삶을 즐기며 2년 2개월 동안 월든의 호숫가에서 얻은 깨달음을 그는 에세이집 ‘월든(Walden)’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부유한 사람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더군요. “없어도 될 것이 많을수록 부유한 사람이다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부유하다', 사람의 욕심이란 건 끝이 없나 봅니다.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지니까요. 하지만 가진 것이 많을수록 어떤 것을 판단할 때 더 많은 잣대와 기준으로 그 사물을 바라보게 되죠. 심지어 사람을 만날 때도요. 지금 우리는 필요한 것을 계속 취하면서도 오히려 마음은 가난해지고 있지 않나요.
8월 5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8월 5일 문화다락방-영화음악공간 시간입니다.
선곡표
해피 투게더 happy together - happy together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 I want you to want me
기쿠지로의 여름 - going out
말할 수 없는 비밀 자전거 - 각탑차
가디언스 오브 갤러시 - i'm not in love
라푼젤 tangled - I see the light
인어공주 little mermaid - kiss the girl
약속 - Goodbye
전쟁과 평화 - natasha's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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