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 국무총리로 지명된 안대희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올바른 국가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소리'도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통해 자본주의의 탐욕이 드러났다고 비판한 뒤, 안전시스템 확립과 '국가개조'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검 중수부장·대법관 등을 지낸 뒤 지난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거캠프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자는 공정과 법치를 국가개조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책임총리제'가 포함된 정치쇄신안을 만들어냈던 안대희 후보자. 전임자인 정홍원 총리가 '의전총리'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안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책임총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권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오 "문창극 표결, 반대표 던질 거냐고? 당연하지" (0) | 2014.06.18 |
---|---|
새누리당 지도부 일제히 "법에 보장된 청문절차 지켜져야" (0) | 2014.06.17 |
정몽준 "어떻게 강남에서 박원순이가... 가슴에서 피가 난다" (0) | 2014.06.02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후보가 피켓시위 사주했다면 구속처벌되어야... (0) | 2014.05.30 |
정몽준 "박원순과 토론할 때는 국어사전 갖다 놓고..." (0) | 2014.05.26 |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반대한 것 아냐...왜곡됐다" (0) | 2014.05.21 |
장애인단체에 사과한 정몽준 "서울시 장애인 복지예산 두배로" (0) | 2014.05.20 |
"정몽준, 기대하고 뽑았는데.. 속았다" (0) | 2014.05.20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0) | 2014.05.19 |
정몽준 "애국심 증명 자꾸 하려면 힘들어...경찰 시험 '국사' 인증제로" (0) | 201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