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후보 집중 분석...공약은 '건설'위주 비슷
◆ 주요내용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과정 및 주요 후보는?
- 정몽준·김황식·이혜훈은 어떤 사람?
- 세 사람의 주요 정책 공약은?
- 정몽준, 강한 자신감의 배경은?
- '서울시민이 재벌 2세를 뽑아주겠냐'는 지적에 대한 정몽준 쪽 입장은?
- 김황식, 친박 지원설에 대한 입장은?
- 나이가 많다는 지적에 대한 김황식 쪽 입장은?
- 이혜훈, 친박 맞나?
- 새누리당 경선의 최종 승자는?
◆ 성한용의 진단
서울시장은 그 정치적 비중이 대통령 못지않은 중요한 공직입니다.
선거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출 절차도 중요합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자신이 정치가가 아니라 행정가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가장 근접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박심을 믿고 나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후보가 꼭 그렇게 말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당내경선에서 박심이나 친박을 팔지 말고 정책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겨뤘으면 좋겠습니다.
본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누리당의 홍문종 사무총장은 박원순-안철수 회동에 대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1년 등장인물과 내용이 똑같은 쇼다" 이렇게 비난했습니다. "진정성 없는 이벤트성 선거연대"라고도 했습니다.
집권여당 사무총장이 꼭 이렇게까지 말을 해야 하는 것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새누리당은 야당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경선에서 좋은 후보를 뽑아 박원순 시장을 이기면 되는 것입니다.
보수 정당과 보수 정치인들이 갈수록 품격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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