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해외 순방만 나갔다 하면 대한민국이 요동친다.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과 러시아를 순방했을 때 국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하면서 파란이 일었다. 

또 대통령이 서유럽 순방길에 올랐을 때는 대한민국 정부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려는 취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논란을 불렀다.

특히 해외순방중이던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승인한 일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통진당의 노선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 정권에게도 대선후보 당시 공개토론에서 여당후보의 아버지를 '대놓고' 공격한 통진당 이정희 후보에게 결국은 이런 방식으로 '보복'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을 국민들은 보내고 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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