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오분전] '4대강과 이명박'

[편집자 주 : 국정원 댓글 사건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정쟁에 매몰돼 있는 정치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체감경기, 각종 사건 사고로 불안이 일상화된 사회, 여기다 뜬금없는 '내란음모' 사건까지 돌출하고 있는 2013년 대한민국. 이에 대해 국민들은 "개판 5분전"이라고 일갈하고 싶다. 이런 국민들의 심정을 담아 한 주간의 이슈에 대해 취재기자들이 그 맥락과 의미를 거침없이 풀어 본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의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가 4대강 사업이었다. 

환경파괴에서부터 부실 건설 그리고 횡령, 비자금 형성 의혹 등 끊이지 않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이런 4대강 사업에 감사원은 올해 7월 4대강에 문제가 있다는 발표를 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또다시 4대강 논란이 커지고 있다. 

4대강 수질 관리 유지 보수 등으로 앞으로도 매년 수조원의 예산이 들어가야할 4대강 사업! 

과연 이대로 괜찮은 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과 관련해 책임이 없는 것인지? 4대강 관련 비자금은 문제 없는지.... '4대강과 이명박'이라는 주제로 김대훈,곽인숙 기자가 속 시원히 얘기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