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한미군사 훈련 중단'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의힘,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앞에서 집회를 열고 '키리졸브 훈련 중단'과 '대북 대화'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대북 제재와 강도 높은 전쟁연습은 군사적 출돌과 민족적 참사를 부를 뿐이다"며 "미국 주도의 대북적대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되는 11일 부터 전국 각지에서 1인시위, 캠페인, 집회 등 총력 투쟁으로 훈련저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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