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는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당명을 통합진보당으로 하는 통합진보정당창당을 결의했다.

이들은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명을 '통합진보당'으로 확정하고 당 대표에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 정책위 의장에 이의엽.노항래.신언직 정책위의장을 선임했다. 사무총장은 민주노동당 장원섭 총장이 맡기로 했다.

이정희 대표는 "진보는 분열로 망항다는 속설은 오늘 이후 정반대로 바뀔것이다"라며 "대한민국 정치사는 2011년 12월 5일을 역사와 국민앞에 새 희망을 제시한 날로 기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대표는 "마지막 결정을 내릴때 까지 먼저 결정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면서 "새로 만나게 된 동지들과 함께 우리의 선택이 혁신을 가져올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진보적 가치와 비전을 단단하게 하고 낡은 것은 과감하게 던져버리겠다"며 "변화의 한복판에 당당히 서겠다"고 전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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