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이 진보통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민주노동당과 통합연대가 참여하는 통합진보정당의 추진의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국민참여당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열고 '통합진보정당 추인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참여당은 재적 주권당원 8763명 가운데 77.20%인 676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89.33%인 604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민주노동당과 참여당, 통합연대는 5일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을 결의하고 당명과 당헌을 정한 뒤 선관위 등록 절차를 밟는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지난달 27일 당대회에서 90.1% 찬성으로 진보대통합을 승인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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