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안철수 전 후보와의 번개모임이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웨스턴돔 앞은 시민 15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이중 10·2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도 눈에 띄었다. 

안철수 전 후보의 트레이드마크인 '인간 마이크' 유세 방식이 진화했다. 마이크를 쓰지 않는 안 전 후보의 말을 시민들이 따라 외쳐 전하는 소리통 방식이 시민에게까지 번졌다. 일명 '시민 소리통'이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안 전후보의 옆으로 올라가 각각 '새정치'의 정의를 내렸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간이 연단에 오른 시민의 말을 따라 외치면서 널리 전파했다. 

이 동영상은 안철수 전후보의 일산 시민과의 만남 전체를 담고 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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