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16일 전격적으로 사퇴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대선을 사흘 앞둔 이날 오후 2시1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라며 "노동자, 농어민, 서민이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하자"며 "절망을 끝내겠다. 진보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야권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영선 "경찰, 토론회 직후 기습 수사결과 발표 옳지 않아" (12/17) (0) | 2012.12.17 |
---|---|
윤여준 위원장 "주말 간 '골든크로스' 지났을 것" (12/17) (0) | 2012.12.17 |
국민연대 "문재인 후보가 새 시대의 변화를 이끌 대통령" (0) | 2012.12.17 |
60대 남성 통합진보당 화염병 투척 CCTV (0) | 2012.12.16 |
'18대 대선 D-3, 막판 표심은?'-민주당 박영선vs새누리 임태희 (0) | 2012.12.16 |
구성애, 문재인 후보 지지 9차 TV찬조연설 (12/16) (0) | 2012.12.16 |
조국 교수, 문재인 후보 지지 8차 TV찬조연설 (12/15) (0) | 2012.12.15 |
'앵콜 광화문 대첩' -문재인과 안철수 그리고 노랑목도리 (12/15) (0) | 2012.12.15 |
이정희 대학로 유세 "진보적 정권교체로 국민 고통 끊어야" (0) | 2012.12.15 |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 문재인. 김여진이 들려주는 마지막이야기 (0) | 201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