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25일 오후 한미FTA폐기 2012 국민승리 범국민대회'를 열어 한미FTA 발효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 무대에 선 인사들은 정부의 3월 15일 한미FTA 발효 발표를 규탄하는 동시에 19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던 야권연대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강실 한미FTA저지범국본 공동대표는 야권연대 협상 결렬과 관련 "최근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오른 이유는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며 "민주통합당이 지금 착각과 오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더 이상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가져와야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야권연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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