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빼고 무엇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모르고 그런 거라지만 조금은 서러워지죠.


내가 들어갔을 때, 일순간 조용해지면

'무슨 얘기했냐'고 물을 수도 없고, 조금은 멋쩍어지죠.


다들 웃는 얘기지만 나는 별로 재미있는 줄 모르겠으면

어색하게 따라 웃으면서 소외감을 느끼죠.


그래요, 이렇게 사소한 일에서도 

조금은 외롭고 서운하고 그런 건데


인생이란 게 간혹 우릴 서럽게 하는 거.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 25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 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6월 25일 문화다락방- 추억의 팝을 감상하는 팝스메들리 시간입니다.


선곡표

The look of love - Sergio Mendes

Aquarius - Aqua

Fun Fun Fun - Beach Boys

When Will I See Your face Again - Jamie Scott

The way we were - Barbra Streisand

Wild World - Mr Big

Everlasting Love - Jamie Cullum

Angels - Robin Williams

Loving You -Duffy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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