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꿈, 헛된 기대, 헛짓.
헛이라는 글자가 주는 허무함은 어딜 가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꽃중에도 헛꽃이라는 꽃이 있다는데요.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따스한 봄날의 계곡을 어슬렁거리다 보면 산수국 헛꽃들을 쉽게 만나게 되죠.
꽃을 꽃되게 하면서도 꽃이 아니라면서 헛꽃이라고 합니다.
꽃이라는 아름다움은 말이죠. 나름 각자 피었을 때의 아름다움, 그리고 함께 피었을 때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네요.
꽃이라면서 꽃이 아닌, 헛꽃.
서로의 부족함을 서로가 채워주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꽃이 아닐까요.
6월 26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6월 26일 문화다락방 - 그 드라마, 그 음악 시간입니다.
선곡표
그겨울바람이 분다 ost 태연-그리고하나
옥탑방왕세자 ost 알리-상처/백지영-한참지나서
신의 ost 알리-carry on
보고싶다 ost 왁스-떨어진다 눈물이
내사랑 내곁에ost 마야- 흔들려요
응답하라1994 ost 로이킴- 서울 이곳은
야왕 ost 에일리-얼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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