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눈물젖은 사과에 여론은 냉담합니다. 해경에게 모든걸 떠넘긴채 청와대 책임은 빠졌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실종자 구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가족들의 분노가 거셉니다. 

정부책임을 묻는 행동 역시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감리교 시국대책위가 청와대 행진을 했고, 오늘은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합니다. 한편 정부는 주말 연행자 전원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kbs 9시뉴스는 19분만에 끝났습니다. 길환영 사장이 사퇴를 거부하자 기자와 피디들이 제작을 거부했습니다. kbs기자협회는 오늘 비대위를 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합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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