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 촛불집회에 참여한 김 예비후보는 '오마이TV'와의 현장 스팟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사고가 발생했던 당일부터 진도에서 11일을 보냈고,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를 매일 찾아 조문한다는 김 예비후보는 "한마디로 참담한 마음"이라며 "시민으로서 정치인으로서 한 사람도 구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 아픔을 안고 희생자를 위한 일은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참배하고 기원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정부와 대통령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 했는가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런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들께서 질책하고 바로 잡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이션 대신 노란 피켓' 부모들의 행진 막는 경찰 (0) | 2014.05.08 |
---|---|
호남지역 5대 종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0) | 2014.05.08 |
[숏컷뉴스] 추모에서 반정부 구호로 번지는 세월호 참사 (0) | 2014.05.08 |
[뉴스리뷰] KBS 기자들 "KBS는 기레기" (0) | 2014.05.08 |
[풀영상]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긴급호소문 발표 (0) | 2014.05.07 |
"아이들을 살려내라" 세월호 추모집회·거리행진 (0) | 2014.05.04 |
세월호 진도 여객선 실제 인터뷰 총 모음 (0) | 2014.05.03 |
'가만히 있으라' 신촌 침묵 행진 (0) | 2014.05.03 |
‘세월호 침몰’ 정부 규탄 행진 주최자 “청와대 글 삭제되고 ‘도촬’까지” (0) | 2014.05.03 |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0) | 2014.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