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가 서울시내 대형할인마트 2곳에서 구입한 29종류의 공산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납, 카드뮴, 비소 등 치명적인 유해 중금속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었다.
우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는 '시트지'에서는 납 2,800ppm, 카드뮴 630ppm이 검출됐다. 어린이들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지 않도록 고안된 '문틈커버'에서는 납 8,400ppm이 측정됐다.
도자기 재질인 김치접시 안쪽 면에서는 납 3,500ppm 카드뮴 560ppm, 비소 600ppm이 각각 나왔다. 납 함량이 3,500ppm이라는 것은 접시에 포함된 납의 무게가 전체 무게의 3.5%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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