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번째 시간은 대선 개입 파문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또다시 양지로 나온 국정원을 변기 위로 소환합니다.
국정원 주연, 검찰 조연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사건이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를 들썩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국정원이 간첩을 잡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동정론도 있지만, 증거까지 조작해 간첩 몰이에 나서는 국정원의 전근대적 수사 방식에 대한 비난 여론이 훨씬 더 거셉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대선 여론 조작에 이어 '창조 간첩'까지 국정의 한가운데 불쑥불쑥 나타나 국민들을 불쾌하게 하는 국정원의 '바바리맨 본능'을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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