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뻗어 잡히지 않는 달을 잡아보려고
위로 가장 높이 솟은 장대를 치켜들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요?

아무리 애를 쓰며 달려가 봐도, 잡으려 해 봐도 
잡히기는커녕 더 멀리 가버리기만 하는 현실.
그래도 언젠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7일 문화다락방에서는 막심 고리키의 작품 밑바닥에서를 바탕으로 우리 밑바닥 인생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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