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이주 노동자 6명은 27일 19시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인 부르키나파소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카스트로 씨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그 사람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한글로 작성된 서류를 보이며 국회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크게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아있는 아프리카 이주 노동자들을 걱정하며 "우리는 안 좋은 일로 한국을 떠나지만 한국과 부르키니파소 예술인의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고국으로 떠나는 동료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자나타 씨는 "포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서의 생활을 참지 못하고 박물관을 나왔다"며 "그동안 못 받았던 임금을 받고 친구들처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NocutV > Nocut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cutView] "군의 가짜 점괘로 두번 죽은 아들, 제발 명예회복" (0) | 2014.03.05 |
---|---|
[NocutView] '고독사' 노인 마지막까지 "아저씨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0) | 2014.03.04 |
[NocutView] 비밀문을 열고 보니 '짝퉁' 천지 (0) | 2014.03.04 |
[NocutView] '안녕들하십니까' 이어가는 새내기들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0) | 2014.03.04 |
[NocutView] 이혜훈 '빅2'에 견제구 "한 분은 책상머리, 한 분은 재벌" (0) | 2014.03.02 |
[NocutView] 차로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3월부터 집중 단속! (0) | 2014.02.27 |
[NocutView] 박은선 "여자 축구 감독들, 사과 한번도 안했다" (0) | 2014.02.27 |
[NocutView] "나의 살던 고향은~" 눈물의 마지막 합창 (0) | 2014.02.26 |
[NocutView] 김연아 "후련하게 마무리했다" 동계올림픽 선수단 귀국 (0) | 2014.02.25 |
[NocutView]"죽은 줄 알았던 동생이 살아있다니..." 감격의 상봉 (0) | 201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