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표현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의견이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통일이 되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정부를 비판하면 모두 종북으로 몰았던 박근혜 대통령이 한 소리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밥상머리에서 하는 말도 아니고 신년기자회견에서 할 소리인가 통일이 장난인가"라고 비판했다.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자 배우인 문성근은 트위터에 "'통일은 대박이다' 인식은 좋지만 '북이 비핵화에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딘다면'이란 조건을 달았으니 MB의 비핵-개방 3000과 얼마나 다를 수 있을까 10.4선언을 실천에 옮긴다면 큰 박수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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