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시대에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진 영웅"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2월 30일 새벽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7,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그는 안기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겪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좌표가 됐지만 암울한 시기에 덧씌워진 고문의 후유증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명숙 전 총리는 "모두가 침묵하던 시대에 홀로 고독히 십자가를 지고 간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며 "이 시대와 우리 모두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2월 30일 새벽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7,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그는 안기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겪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좌표가 됐지만 암울한 시기에 덧씌워진 고문의 후유증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명숙 전 총리는 "모두가 침묵하던 시대에 홀로 고독히 십자가를 지고 간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며 "이 시대와 우리 모두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NocutV > Nocut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cutView]'증거 없다'는 디도스, 도청... 그리고! (0) | 2012.01.10 |
---|---|
[NocutView]굶어죽는 소들 "우리 아저씨 좀 지켜주세요" (0) | 2012.01.05 |
[NocutView]민주투사 김근태의 '비밀병기' (0) | 2012.01.03 |
[NocutView]남영동 대공분실 515호. 김근태를 전기고문한 그곳 (0) | 2012.01.03 |
[NocutView]겨울철 전력비상...서민만 봉? (0) | 2011.12.31 |
[NocutView]10만 인파속 김정은의 '홀로서기' (0) | 2011.12.29 |
[NocutView]잃어버린 소녀시대 (0) | 2011.12.29 |
[NocutView]김정일과 김정은의 '마지막 동행' (0) | 2011.12.28 |
[NocutView]두 손 움켜잡은 김정은, 이희호 여사에 '깍듯한 인사' (0) | 2011.12.27 |
[NocutView]'쥐잡으러' 가는 정봉주 "지.못.미" (0) | 201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