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를 방문하고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며 농성 중인 주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한국전력공사측의 공사 강행 과정에서 칠팔순 노인들의 부상이 속출한 밀양시 부북면 127번 송전탑 공사현장을 찾아 농성 중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앞서 이날 오전 이상규 의원과 강병기 경남도당 위원장은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더 큰 피해와 희생을 막고, 송전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한전의 공사강행을 즉각 중단시키고, 밀양 주민들의 분노와 요구가 무엇인지 직접 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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