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내용>

여 : 한국의 유력지는 일본 오사카 시장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1면에서 크게 보도했습니다.
'기존정치에 한방 먹였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남 : '제3의 세력에 기대를 하는 심리는 일본도 똑같다'
한국미디어는 하시모토씨의 승리를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한국정계에도 그와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월달에 취임한 서울 시장
매주 한번씩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정계와는 인연이 없던 전직 변호사입니다.

박원순 시장 인터뷰
'기존의~

남 : 시장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의 후보는 패배했고
최대 야당인 민주당도 자신들만의 후보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무소속의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이
지지정당을 가지지 않는 20대~40대의 유권자입니다

시민 인터뷰
'정치인들한테~

남 : 현 정권과 기성정당 등을 강렬히 풍자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는 꼼수다 인트로

남 : 방송 운영자 네명은 전 국회의원, 대학교수 등으로 
그들이 불러모은 한미 FTA반대 콘서트에는 2만명이 모였습니다.
격차가 벌어지고 패쇄적인 사회 상황은 한국도 일본과 비슷합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기성정당과 거리를 두고 있는 인물이
최유력 후보라고 알려져 있는 한국
정당으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은 어디까지 커다란 물결을 이룰것인가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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