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6] 대학생들의 정치적 관심으로 2012년 변화의 바람을

"내년 2012년 대학생들이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본부'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열고 올 한해 반값등록금 투쟁을 돌아보고 앞으로 반값등록금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교과위 소속 권영길 통합진보당 의원, 안민석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대학생, 학부모,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권영길 통합진보당 의원은 "무상교육은 교육의 질을 바꾸는 문제"라며 "한 국가의 체제를 바꾸는 핵심적 키워드"라고 밝혔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386세대의 80년대 투쟁의 경험이 지금에 와서도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며 "지금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투쟁의 경험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대학생들을 독려했다.

한편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본부'는 권영길 의원과 안민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