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범대위가 쌍용차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범대위는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 실시와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한국 최대의 민생문제인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 범대위는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한 공식적인 면담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수위측은 면담요청서를 받아가겠다고만 할 뿐 면담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이 없어 결국 양측 사이에 고성이 오가고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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