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는 4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통합진보당 2030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컵밥 토크'에 참석해 반값등록금과 청년실업 등 2030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참석한 청년들과 함께 위로의 차원에서 서로서로 컵밥을 먹여주며 토크를 시작하면서 "막막한 삶을 살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어떻게 해결할지 들어보려 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투표락페스티발 상설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열린 '투표행SHOW'는 5년동안 청년실업, 고액등록금 등 가슴 맺힌 말을 대선후보에게 속시원하게 하는 자리로, 2012대선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락페스티발 조직위원회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청년층의 투표율이 중요하다는 취지에 동의하는 단체들이 모여 지난 10월 4일 조직되었으며 투표락페스티발에 더 많은 청년단체들이 함께 하도록 조직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어 이정희 후보는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이날 저녁 6시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시민 콘서트'에 안동섭 상임선대본부장, 이혜선 최고위원, 김미희·김재연 의원, 서울·경기·인천지역 당원들과 함께 대선후보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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