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 노동자들이 10월 공공부문, 운수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총궐기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연맹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파업과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지난 5년간, 이미 공공부문의 운영 심각하게 왜곡되어왔고 노동자들의 기본권은 침해받아왔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마지막까지 공공기관 민영화의 헛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노동기본권 보장 요구를 귓등으로 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공부문, 운수산업 노동자들은 파업을 포함한 총궐기, 전면투쟁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횡포를 끝까지 저지하는 것은 물론, 대선을 통해 창출될 새로운 정권에 대한 요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1일 총파업총력투쟁결의대회까지 철도본부의 1차 경고파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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