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카톡 사찰 의혹 제기됐습니다.
가족입장이 배제된 세월호특별법을 합의한후 여야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유가족 설득을 위해 안산을 찾았습니다. 새누리당은 특별법 합의를 수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농성장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야당은 또다시 내홍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집시법 위반자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카톡 사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사자인 노동당 정진우 부대표가 지인과 나눈 사적인 대화까지 광범이하게 사찰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압수수색까지한 카톡 내용이 정작 재판에서는 사용되지 않아 일정의 정보수집용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인권단체는 이 모든 정황이 신공안시대가 왔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세계헌법재판회의 3차 총회가 끝나는날 아이러니하게도 카톡 사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전히 진보정당 해산이 이슈중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였던 헌법과 사회통합이 부끄럽지 않은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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