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 도 넘고 있어…이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
자신을 모독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한 박 대통령! 루이14세의 왕권신수설을 연상케 하는 이 발언이 나오자 정국은 발칵 뒤집혔다. 과연 이런 사고방식의 근원은 어디인가?
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정권이 더이상 양보할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함으로써 세월호 유족들을 아연케 했다. 뿐만 아니라 “순수한 유가족” “외부 세력이 정치적으로 이용” 등 극히 자극적인 단어를 써서 세월호 유족과 이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들여 지침을 전달했고, 새누리당은 즉각 단독 국회 운영을 결의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정확히 5개월, 박 대통령은 ‘강경 드라이브’를 선택한 것이다.
◆ 제작진
진행: 임석규 성한용, 게스트: 한귀영,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김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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