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가 엄마 샬롯과 외로웠던 딸 에바는 평생 갈등할지도 모릅니다. 딸은 엄마의 사랑이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평생 그러지 못했다고 서운해합니다. 엄마는 놀랍니다. 그럼 그렇게 긴 세월 동안 자신을 미워했던 것이냐고 묻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자꾸 엇갈리기만 합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울려 퍼지는 이중주처럼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을까요. 문득 엄마가, 그리고 딸아이가 보고 싶어지는 오늘입니다.
-문화다락방, 가슴 뭉클 밑줄 땡땡-
9월 1일 문화다락방- 김세운이 간다입니다. 김세운 기자가 소개할 연극 가을 소나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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